달리미 남편덕에 10주년 맞이한 영흥해변 마라톤을 해마다 찾아 가고 있습니다.
어느해는 포도를 사오고 어느해는 해변에서 커피 마시고 어느해는 고춧가루로 맛난 김치를 해먹고..아들과 함께 다닌지 10년 이네요.
5km 건강 달리기를 하며 발전소 주변 바닷바람을 쐬고 하프 출전한 남편 왔다갔다 하는 모습에 응원을 보내고 같이 먹는 국수는 정말 꿀맛 입니다.
친절하고 푸짐한 대회 인심에 절로 미소가 지어지고 내년을 또 기대하게 합니다.
항상 번창 하시고 좋은 대회 오래도록 유지 되었으면 합니다.
영흥해변마라톤 화이팅!!!